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일 오후 1시 논산훈련소 입소 직전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전했습니다
취재진과 팬들 앞에 선 이승기는 '늦은 나이에 입소하게 돼 부끄럽다'며 짧게 자른 머리에 대해 '생각보다 잘 어울린다'며 미소를 지었는데요
이승기는 당초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하고자 했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 약 300여명을 위해 일부러 인자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
현역 입대한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후 총 1년 9개월간 군 복무에 임하게 됩니다